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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흉터 치료에는 노스카나 겔?

ONEHAND 2018.09.17 17:10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저에게는 외모적인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피부에 끊임없이 생기는 여드름 때문입니다. 이제 20대의 끝을 달려가고 있는 지금도 여드름이 계속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너무 심해서 이마와 턱, 양쪽 뺨이 온통 여드름 투성이였습니다. 그때부터 여드름이 생기고 없어지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얼굴에는 여드름 흉터가 참 많습니다. 피부가 움푹 파인 곳도 있고, 색소가 침착되어 검붉은색으로 변한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좁쌀 여드름'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라지지도 않고 항상 그 자리에 붙어있습니다.

    대학교 입학 전에는 피부과에서 약 처방을 받았었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용돈을 모아서 피부과를 방문했을 때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는 이론적인 말만 듣고 나왔습니다. 최신 시설을 갖춘 곳은 고비용의 시술과 제품을 권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조금 오래된 곳을 방문했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의사 아저씨께서 '남자애가 뭐하러 그렇게 피부에 신경을 쓰냐.'는 소리를 듣고 많이 황당했습니다.

    지저분한 피부에 대한 고민 때문인지 의외로 대학생활 동안에 'Get It Beauty'라는 프로그램을 챙겨봤었습니다.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입체적으로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웬만해서는 제 기준으로 미인(美人)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약간의 색조화장을 더한다면 무명 연예인 정도의 외모를 만들어내는 것이 마법과도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묽은 제품이 아니면 바로 트러블이 발생하는 제 피부 때문에 화장이라는 것은 시도조차 해본 적이 없고, 썬크림을 바르는 정도에서 만족했습니다. 썬크림을 바르면 약간이나마 붉은끼를 가려주었거든요. ŏ̥̥̥̥םŏ̥̥̥̥

    최근에 다시 얼굴에 여드름이 엄청 생겼습니다. 지난 위보스 4차 밋업을 기점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여드름 광산이 폭발했습니다. 평소 즐기지 않았던 술을 꽤 마시고, 늦게 자고(그날 새벽 3시에 잠들었습니다.), 집안 문제 등등 여러가지가 겹치면서 며칠 사이에 여드름이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지금은 다시 가라앉는 중인데, 대충 세어봐도 양쪽 볼에 각각 20개씩은 자국이 남았습니다. 저는 여드름이 생겼다가 사라지면, 짜는 것과 관계없이 대부분 검붉은 자국이 남아서 피부가 상당히 지저분해집니다.

    그래서 다시 피부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다가 '노스카나 겔'을 구입했습니다. 이것은 흉터 치료제로써 처방전이 없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해보시면 신앙간증에 가까운 후기들이 넘쳐납니다. 뷰티 유튜버들도 이것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무차별에 가까울 정도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피부에 대해서는 포기하고 살았는데, 노스카나 겔을 열심히 바르면서 관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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