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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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창작욕구가 샘솟는 요즘

ONEHAND 2018.09.17 17:00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최근 무더위가 물러가니 다시 생각이 많아지면서 창작욕구도 샘솟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저의 스팀잇 초창기를 기억하시는 분은 많이 없으실 것 같은데요. (사실 기억을 못 한다는 것보다는 같은 시기에 시작하셨던 분들 대부분이 스팀잇을 떠났다는 표현이 정확하죠.) 처음에는 손글씨(calligraphy)를 올리면서 스팀잇에 발을 들여놓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kr-art 큐레이터가 존재했었고, 창작물을 올리시는 분도 참 많았습니다.

    집에서 PC와 모니터를 가져오는 틈틈이 잉크도 훔쳐왔습니다. (왜 훔쳐왔다는 표현을 사용하나구요? 저는 4개월째 가출 중이거든요.) 아무튼 이런 취미를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검은색으로만 연습하다가 욕심을 내서 기본적인 색상의 잉크를 몇 가지 구매하게 됩니다. 그것이 시발점이 되어 지름신은 '자기합리화'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결제 버튼을 누르게 만듭니다. 뭐, 저는 그런 것 치고는 많이 구입하지 않은 편입니다. 비슷한 색상은 제외하고 특색있는 색상을 위주로 구매했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취미활동을 동시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재미들린 취미는 중간에 공백기가 있더라도 꽤 오래 이어가는 편입니다. 손글씨에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찾아보기 시작한 것은 의외로 군복무를 마친 뒤였습니다. 거친 군생활로 인한 반대급부였을까요? 대학교 복학을 앞두고 한창 소녀감성이 풍만할 때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교재 한 권을 구입하면서 점점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저는 주로 영문 고딕체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책상 한 켠에 잉크병들을 늘어 놓고 지켜보니 한창 재미있게 갖고 놀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는 추상화의 매력에 빠져서 유튜브에서 추상화를 그리는 동영상을 종종 찾아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진에 보이는 잉크들은 앞으로 추상화의 재료가 될 것 같습니다. 아크릴 물감과 워터 브러시도 구비했으니 가끔 추상화를 그리게 되면 스팀잇에도 올려봐야겠습니다.

P.S. 이따가 밤11시에 트위치 테스트 방송을 할 것 같은데, 봐주실 분 계실까요? 링크는 글의 하단에 있습니다. 스팀잇에 따로 공지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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